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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조의금, 부의금, 부조금 차이 및 봉투 작성법과 금액

by 하몬즈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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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조의금, 부의금, 부조금 차이 및 봉투 작성법과 금액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게다가 영영 떠나보낸다는 것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슬픔인가

장례식장 조의금, 부의금, 부조금 차이와 봉투 작성법, 금액에 대해 알아보자

조의금: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뜻으로 내는 돈

부의금: 대가를 바라지 않고 상갓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

조의금과 부의금은 유사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혼용하여 사용한다.

 

부조금: 경조사를 돕기 위해 보내는 돈이나 물품.

부조금은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사용한다.

 

또한

조의는 다른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부조금을 낸다.


 

조의금/부의금 봉투 앞면에는 애도하는 문구를 작성한다.

한글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아직까지는 한자로 쓰는 것이 예의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한자가 어렵다면 아래 나와있는 것 같이 작성하거나

장례식장에 구비되어 있는 봉투를 사용하면 된다.

출처) 다음 '장례식 봉투'

앞면 중앙에 애도하는 단어를 작성해 준다..

 

부의(賻儀) : 초상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건

근조(謹弔) : 삼가 조상함

조의(弔儀) : 조문하는 의식

추모(追慕) : 죽은 사람을 사모함

애도(哀悼) : 슬퍼하는 마음

위령(慰靈) : 망자의 영혼을 위로함


조의금/부의금 뒷면에는 이름과 소속을 작성하면 된다.

이름은 좌측 하단의 왼쪽에 세로로 적는다.

 

단체로 참석하거나 동명이인인 경우를 위해 소속을 적고 싶다면

소속을 이름 바로 오른편에 세로로 작성하면 된다.

(이름이 중요하므로 단체소속 글자보다 이름글자가 크도록 작성한다.)

조의금은 정해진 금액은 없지만 대부분 아래와 같이 낸다고 한다.

얼굴만 알거나 건너 건너 아는 사이: 3만원

직장동료, 기본적으로 알고 지내는 지인: 5만원

직장사수, 친한지인 및 동료: 10만원

정말 친한 친구, 은인: 20만원 이상

 

조의금과 부조금의 금액은 홀수로 내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10만원 이상부터는 10단위로 내는 것이 좋다.

 

또한, 4와 9가 들어간 숫자는 불완전한 숫자로 좋지 않은 수로 여기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4만,9만,~~~,40만원,90만원 등 X)

 

또한 결혼식과는 달리 새 지폐보다는 적당히 헌 지폐를 내는 전통이 있다.

새 지폐라면 몇 번 접었다 폈다 한 후 사용감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축의금 봉투와 달리 고인이 노잣돈을 편히 꺼내 쓰실 수 있게

봉투 윗부분을 접지 말아야한다는 말도 있지만

요즘에는 부의금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편의상 접어서 문상한다.

 

장례식을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일이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것이 고인과 유가족에게 예의라고 여겨지며

학생과 미성년자들은 조의금을 내지 않고 참석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예의를 지킨 것이라 여긴다.

 

금액보다는 유가족들에게 하는 진심 어린 한마디와 연락이 그리고

진심 어린 위로의 눈빛이 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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