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종류와 차이, 보관방법, 유통사용기한
(천일염, 꽃소금, 정제염, 맛소금, 구운소금, 죽염, 암염, 자염)
소금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 중 하나로
과거에는 월급으로 소금을 받을 만큼 필수요소이다.
소금이라고 다 같은 소금이 아니고 종류가 다양하게 있다.
수많은 정제방법과 특징들을 가진 소금의 종류와 보관방법 그리고 유통기한/사용기한에 대해 알아보자.
💙 천일염(=굵은소금) 💙
바닷물을 염전에서 햇빛과 바람에 의해 자연적으로 증발시켜서 만든 자연 그대로의 소금
국내에서는 주로 서해에서 생산되며 신안군 천일염이 유명하다.
불순물도 포함되어있지만 좋은 미네랄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나트륨을 섭취해도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미네랄은 음식을 무르지 않게 하기때문에 김치 배추절임이나 젓갈/장아찌류에 사용한다.
단, 천일염은 간수로 인해 쓴 맛이 있기 때문에 3년 정도 간수를 뺀 천일염을 사용한다.
💙 꽃소금(=제재소금) 💙
천일염을 물에 녹여서 불순물을 제거한 후 좋은 미네랄 성분을 정제한 소금
천일염을 재 정제 하면서 소금결정의 모양이 눈꽃을 닮았다고 해서 꽃소금이다.
입자가 곱고 깔끔한 맛을 내어 주로 일반가정에서 볶음요리에 간을 맞출 때 사용한다.
💙 정제염(=한주소금) 💙
바닷물에서 전기분해를 통해 불순물과 미네랄 성분을 제거하고 끓여서 만든 소금
천일염보다 불순물로부터 안전하지만 미네랄 성분도 같이 제거되어 있는 소금이다.
염도를 99% 정도로 맞춘 소금으로 꽃소금보다 짜며 대량생산이 가능하여 가격이 저렴하다.
💙 맛소금(=가공소금) 💙
가공소금으로 감칠맛을 내기 위해 정제염에 MSG를 추가해 9:1 비율로 만든 소금
미원역할을 하며 국이나 찌개요리에 사용한다.
💙구운 소금(=태움, 용융소금) 💙
천일염을 4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내 불순물이 없애 만든 소금.
한번 구웠기 때문에 쓴맛과 짠맛이 적어 기름장이나 무침요리에 주로 사용한다.
💙 죽염 💙
대나무 통 속에 천일염을 넣고 소나무 장작불로 9번 구워낸 소금
💙 암염(=기타 소금) 💙
과거에 바다 또는 소금호수였던 곳에서 물이 증발해 생긴 소금결정이 암석화 된 소금으로
인류가 처음 사용한 소금획득 방식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된다.
천일염과 달리 캐내서 씻기만 하면 바로 소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나트륨함량이 90% 이상으로 짜고 쓴 맛이 나며 미네랄 성분이 거의 없다.
히말라야 소금이 암염에 속한다. 핑크솔트는 철분이 많이 섞여있어 나오는 분홍색을 띠고 있다.
💙 자염 💙
일제감정기때 천일염방식이 들어오기 전 사용하던 우리나라 전통 방식으로 만든 소금으로
바닷가의 모래와 갯벌의 소금을 여러 차례 농축해 만들어진 소금물을 진흙가마에 넣고 끓여 만든 소금이다.
제조과정이 복잡해 가격이 비싸지만 불순물이 제거되고 칼슘함량이 높고 쓴맛이 적다.
염도가 낮은 편이고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 소금 보관방법 💜
소금은 수분을 잘 흡수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햇볕이 없는 서늘하고 습기가 없는 곳. 즉, 그늘지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만약 소금이 눅눅해진 경우 전자레인지에 1분 이내로 돌리거나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습기를 날려준다.
💜 소금 유통기한 / 사용기한 💜
소금은 유통기한이 따로 지정되어있지 않다.
보관만 잘한다면 계속 사용 가능하다.
단, 첨가물이 있는 경우에는 표기되어있는 유통기한을 따르고
첨가물이 있지만 유통기한이 없다면 5년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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