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카페]수제푸딩 '푸당' 망원역 디저트카페

[망원동카페] 수제푸딩 '푸당' 망원역 디저트카페

어릴 적 짱구를 보며 자란 나는 푸딩을 좋아하지만 집 근처에는 푸딩 파는 곳이 없어서 아쉬울 찰나

망원동에 볼일이 있어 갔는데 인기있는 수제푸딩 카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가보았다.

망원동 망원역 수제푸딩 맛집 푸당!

지도가 알려주는 대로 주택가로 쭈우우우우우욱 가다 보면

2층에 동그랗고 하얀 간판이 보인다.

귀여운 푸딩그림과 함께 쓰여있는 푸당!

2층과 3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빨간 철체 손잡이 쪽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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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당 :-0

 

매일매일 직접 만드시는 푸딩을 맛볼 수 있는 망원동 수제푸딩 카페이다.

화/수요일은 정기휴무이며

월/목/금/토/일 13:00 ~ 20:00까지 운영한다.

 

메뉴는 커피와, 논커피, 티, 에이드가 있다.

오 아샷추도 메뉴에 있다. 티에 당도 있고 없고 표시해 준 거 너무 친절하자나😊

 

1인 1 주문 권장하고

음식판매점이다 보니 외부음식 취식은 불가하다고 푸딩이 두 손 모아 이야기하는 듯하다.

귀여워 -

요일마다 푸딩 라인업이 다르다. 먹고 싶은 푸딩이 있다면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 월: 커스터드, 말차, 초코, 망고, 생딸기
• 목: 커스터드, 얼그레이, 초코, 망고, 생딸기
• 금: 커스터드, 말차, 초코, 망고, 생딸기
• 토: 커스터드, 얼그레이, 초코, 망고, 생딸기
• 일: 커스터드, 말차, 초코, 망고, 생딸기

처음 찾아봤던 사진과는 다른 푸딩모양에 당황했지만 

푸딩을 주문하면 이대로 그대로 나오는 게 아니다.

유리컵에 아주 예쁘게 담겨 나온다.

[출처] 망원동 푸당카페

푸당카페에서 올려준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푸딩이 어쩜 저렇게 영롱할까(TT)

종류별로 다 맛보러 가야겠다. 우리 동네에는 왜 없을까 다시 한번 안타까움을 느낀다.

[출처] 망원동 푸당카페

포장 또한 가능한데 포장은 위의 사진처럼 나온다.

푸딩 보냉 포장은 +1.000원이며

직접 가서 포장주문을 할 수 있고 네이버예약으로 예약 후 방문픽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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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는 푸당 캐릭터가 들어간 스티커가 있다.

기념으로 하나 줍줍

점점 더워지는 요즘 날씨에 알맞게 푸당이 스노클링을 하고 있다.

🍮 귀여워귀여워 🍮

푸당캐릭터로 복조리모양의 에코백과 마스킹테이프를 판매한다.

구매를 원할 때는 직원을 불러주면 된다. 

망원동 푸당카페는 내부가 아늑하다.

우드와 화이트톤으로 차분하면서 감성적인 스타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3층도 있는데 3층이 더 인기가 많은지 만석이었다.

사진은 없지만 3층에도 많은 자리가 있었고 6인까지 이용 가능한 자리도 있었다.

소품 하나하나 감성적인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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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커스터드푸딩을 주문했다.

유리잔에 예쁘게 담겨 나온 아메리카노와 커스터드 푸딩.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시원하고 맹맹하지 않고 진하기가 적당해서 맛있었다.

푸당 푸딩은 사진으로만 봐도 탱글탱글한 게 느껴진다.

커스터드 푸딩의 옆에는 로투스쿠키 가루가 함께 나온다.

🍮 탱 글 탱 글 탱 탱 글 🍮

가장 기본적인 맛인 푸딩인 만큼 맛있기가 어려운데 

탱글탱글하지만 부드럽고 달달하지만 고소한 푸당의 커스터드 크림.

 

쿠키가루와 함께 먹어도 맛있지만

푸딩 그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따로 먹게 된다.

빨대가 신기해서 여쭤보니 쌀로 만든 빨대라고 한다.

듣기는 했는데 실제로는 처음 봐서 신기했던 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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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고 기운이 넘치셔서 감동이었다.

망원동 갔다가 맛있는 푸딩 먹고 사장님 보고 힘을 왕창 받고 와버렸다.

누군가 푸딩 맛집을 물으면 망설임 없이 추천해 줄 카페이다.

진짜 푸딩 먹으러 또 갈 것 같은 망원동 수제푸딩 카페 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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