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홀케이크 추천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

투썸 홀케이크 추천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

투썸플레이스라고 하면 2층으로 이루어진카페가 생각나고 일을하거나 공부를 할 때,

혼자 시간이 났을 때나 지인들이 와서 카페를 갈 때 자주 애용하는데,

그 모든것 보다 가장 유명한건 이 케이크가 아닐까 싶다.

티라미수도 유명하지만 나는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 케이크를 가장 좋아한다.  

가격은 37,000원.

저렴하진 않지만 그만큼 맛이 보장되는 케이크다.

투썸 홈페이지에도 메인에 BEST라고 바로 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케이크이다.

화이트데이날 초콜릿을 좋아하는 내게 남편이 선물로 주었다. 케이크상자만 봐도 너무 좋다.

투썸케이크 상자는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고급진 느낌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물받았을때도 선물을 줄 때도 서로 기분이 좋은것 같다.

물론 맛있는 케이크가 안에 있으니 좋은걸수도 있지만 말이다. 헤헤-

 

홀케이크는 종류가 다양해 따로 원하는 케이크가 매장에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 케이크는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따로 예약 없이 당일 픽업이 대체적으로 가능하다.

오늘도 저녁8시경 예약없이 방문했는데 바로 구매 했다고 한다.  

상자에는 투썸 로고랑  A TWOSOME PLACE COFFEE & DESSERT가 쓰여있고 유광으로 케이크 그림이 그려져 있다.

솔직히 지금까지 난 이 그림이 있었는지 몰랐다.

케이크상자를 받으면 열어서 먹기 바빴어서말이다.

개인적으로 디저트를 좋아하는 나는 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그림이 그려진 엽서가 있다면 나는 샀을수도

마지막 한 면 구석에는 주의표시가 있다. '주의 ! 케익받침 위에 고정핀이 있으므로 절대 사람을 향해 던지지 마십시오.'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보고 넘겼다가 다시 보게 되는 문구였다.

한 때 생일날 케이크를 얼굴에 던져 통채로 뭍히는 일이 있었는데 그런행위를 주의하라는 것 같다.

소중한 케이크를 먹지 않고 던지다니 내 케이크가 아니였어도 생각만해도 속상-.

던지지 말자 케이크.

디자인은 심플 그자체다.  내가 구매한 케이크는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 케이크 1호'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초코와 딸기가 포함된 케이크.

아니 색상도 빨강과 갈색으로 너무 조화로운거 아닌가.

홈페이지에는 이 케이크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한가득 올린 상큼한 딸기, 크런치 초코볼이 초코 생크림 사이사이 씹히는 투썸베스트 생크림 케이크.'

 

그리고 '매장 별로 딸기 외 대체 과일 데코레이션으로 운영 될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있지만

아직까지 딸기가 아닌 다른 과일로 대체된적을 본 적이 없다.

높이도 낮지 않아 결코 양이 적지 않다. 3-4명이 나눠먹으면 좋을 크기.

케이크 위에 딸기는 상한 곳 눌린 곳 없이 새빨간 딸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에 시럽이 올려져 있어서 케이크가 반짝반짝 빛이난다.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 케이크라는 이름처럼 딸기가 메인인지라 빛나는 딸기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TWOSOME 이라는 토퍼가 꽃혀있다.

예전에는 토퍼말고 TWOSOME이 적혀있는 초콜릿이 있었는데 바뀐듯 하다.

솔직히 사진찍기에는 토퍼가 좋지만 그래도 초콜릿이 안올려져 있는 케이크는 아쉽다.

위에서 보는 케이크. 케이크 테두리는 다른 케이크와 다르게 크림이 아닌 시트(빵)로 둘러쌓여 있다.

매장마다, 시기마다 딸기 갯수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투썸 빵칼은 단면이 넓어서 안정적으로 케이크를 자를 수 있어서 좋다.

처음에 투썸 홀케이크를 접했을 때 성냥이 없어 난감했었다.

알고보니 빵칼 뒤에 공간이 있어 성냥이 2개 들어있었다.

불을 낼 수 있는  부싯돌 부분도 칼 손잡이에 조그많게 붙어있다.

1석3조 아이디어상품이다.

케이크는 자고로 촛불에 불을 붙였을 때 가장 케이크 답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 생각한다.

촛불을 붙인 케이크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 생일의 추억도 나고 나도 모르게 불멍을 하기도 한다.

아니 사진으로 봐도 예쁘다. 내가 찍었지만 예쁘다.

케이크가 예쁘다. 좋겠다.

실컷 감상하고 초를 불었다. 초를 부는건 어른이 되었어도 재밌고 행복하다.

케이크에 크림만 듬뿍있는건 내 취향이 아니다.

그러나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 케이크는 빵과 크림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있으며

초코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달달하면서 시트는 적당히 촉촉하다.

딸기와 초코빵, 초코크림을 한번에 먹으면 진짜 진짜 맛있다.

먹다보면 크런치 초코볼이 있어서 바삭바삭해 먹는 재미도 있다.  

케이크 상자에서 보았던 주의! 

'케익받침 위의 고정핀'은 케이크 중앙에 보이는 하얀색 플라스틱이 보인다.

먹을 때 위험하진 않지만 혹시모르니 던지지는 않는걸로 하는게 좋겠다:)

마지막으로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 케이크의 영양정보를 알아보자면
1회제공량 = 726g
총제공량 = 1판
열량 = 1,560kcal
당류 = 111g/111%
단백질 = 26g/47%
포화지방 = 50g/333%
나트륨 = 470ml/24%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란, 우유. 대두, 밀에 알레르기 유발요인이 있으니 주의해아 한다.
원산지는 빵류[가공유크림(프랑스산), 전란액(계란:국내산)], 딸기(국내산) 이다.

투썸에서 이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을 안먹어 본 사람들은 먹어봤으면 한다.

특히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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